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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출입금지' 붙였다 영업정지 당한 日화장품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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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화장품 판매점이 중국인은 출입하지 말라고 적힌 종이를 붙였다가 사과했다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화장품 브랜드 `폴라`는 전날 홈페이지에 "중국의 SNS 등에 공개된 폴라 점포의 부적절한 벽보와 관련해 많은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사과하며 "해당 벽보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폴라의 한 판매점은 점포 입구 문에 `중국 분 출입금지`라고 쓴 벽보를 붙였다. 벽보가 붙여져 있는 장면과 벽보의 내용이 중국의 SNS에서 확산되며 중국인들 사이에서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폴라는 "일부 SNS에서는 문제가 된 점포가 아닌 다른 점포가 지적을 당하고 있다"며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해당 점포에 대해 영업정지를 하는 등 엄정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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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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