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랫폼 전문기업 홍콩법인 게임허브(遊戱坊有限公司, 대표 김호광)와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는 클라우드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플레이코인 도입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레이코인은 게임과 디지털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암호화 화폐이다. 플레이코인은 대기업 중심의 독과점 된 게임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인디 게임 개발자와 중소 게임사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및 ‘플레이코인 얼라이언스(PlayCoin Alliance)’ 라는 연합을 만드는 중이다.
엔클라우드24는 한국의 대표 클라우드 업체로서, 지난 2011년부터 국내최초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해온
CSB사업자인 ‘웰데이타시스템’의 브랜드로,
KT ucloud biz, 아마존웹서비스(AWS), 포톤(Photon)게임엔진 등의 파트너사이다.
또한, 엔클라우드24는 클라우드 고객에게 게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관련 인사이트(Insight)를 제공하여, 절감된 비용으로 최적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을 컨설팅해 게임사와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인프라를 제공한다.
게임허브 한상오 상무는 “엔클라우드24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플레이코인으로 클라우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플레이코인의 다양한 사용처가 마련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허브는 플레이코인 1차 ICO를 11월 15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진행 예정하고 있으며, “중국 및 기타 ICO참여 금지 국가의 경우 플레이코인 ICO에 참여하지 못한다.” 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