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간밤의 미국 주요 3대 지수도 혼조세로 출발해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관망으로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시장은 양시장이 정말 방향성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름세로 장 출발한 코스피가 약세전환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상승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수급상황 체크해보겠습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과 기관 개인까지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그나마 조금 축소된 모습입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로 전환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매도물량이 지수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순매수, 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입니다.
변동성 큰 시장 속에서 눈에 띄는 업종과 종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거래소에선 철강금속업종의 반등이 눈에 띕니다.
풍산이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평가와 구리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강가격 상승세가 내년 2월 춘절을 앞두고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현대제철과
POSCO 동반 상승셉니다.
대형 건설주들 역시 일제히 강세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조원 규모의 해외건설 수주 소식을 전하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외 대형건설사들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칠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기대감 속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화장품주의 급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중관계 회복을 계기로 내년엔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동반 강셉니다.
올해 화장품 시가총액 상위 다섯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21 급감한 데 비해
내년에는 약 35% 급증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개별종목 가운데선
만도가 자율주행차 시대에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친환경차 시대에 제동장치와 조향장치는 평균판매단가가 20%에서 30% 상승할 것이라며
ADAS 사업도 3분기 매출 비중이 6.8%, 영업이익률 5%로 성장 동력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긍정적 분석 속에 강세입니다.
엔터테인먼트주들의 흐름이 좋은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가 내년
남성 아이돌그룹 세팀의 데뷔가 예정돼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셉니다.
그동안 업계의 타 회사보다 저평가를 받은 이유는 남자 아이돌이 부재하고
중국 이익 비중이 낮았기 때문이지만 이번 세 팀의 데뷔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업계의 분석입니다.
외국인 매수세 속에 3거래일 째 오름셀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황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