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다음달 22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팰리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팝페라 갈라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국내 최초 팝페라 가수 겸 성악가 강마루와 김기웅 지휘자가 이끄는 소리얼오케스트라, 길한나,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 ‘에스페로’, 여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엠디바’ 등 실력파 팝페라 뮤지션이 무대를 꾸민다.
또 ‘더좋은펀드’의 허동호 회장과 ‘제일토목’ 김현녀 회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향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
팝페라 갈라 디너 콘서트는 팝페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소리얼 오케스트라의 ‘Sing Sing Sing’ 연주를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강마루는 `안동역에서`와 `Quizas`를 부를 예정이다.
이어 아코디언 연주와 탱고댄스를 곁들인 길한나의 ‘Yo soy Maria’, 엠디바의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에스페로의 밝고 즐거운 활기가 넘치는 나폴리의 노래 ‘푸니쿨라, 푸니쿨라’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강마루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 런던 템즈밸리 대학원, 런던 음악 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 등을 수료하고 활발한 무대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부터는 국제구호기구, 복지시설, 사랑의 쌀 기부, 환우 및 탈북자 돕기 등 문화 나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강마루 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0월, 한국경제TV주최로 한 제1회 대한민국 팝페라 페스티벌에서 관객과 함께 했던 열기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팝페라 콘서트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술의 통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