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3.28

  • 7.08
  • 0.28%
코스닥

693.06

  • 0.09
  • 0.01%
1/3

‘언터처블’ 진구-김성균 형제 중심의 권력관계도 공개 ‘기대감 증폭’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언터처블’의 먹이사슬처럼 촘촘한 권력관계도가 공개됐다. 진구-김성균 형제를 둘러싼 조력-적개 관계가 단번에 정리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진 측이 인물들 간의 권력 이해 관계가 한 눈에 정리되는 권력 관계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씨일가의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형제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팽팽한 권력 다툼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공개된 권력 관계도에 중앙에는 장준서-장기서-구자경(고준희 분)-서이라(정은지 분)이 존재해 있어 눈길을 끈다. 장씨일가에 대항하는 세력으로는 장준서와 서이라가, 장씨일가의 중심 세력으로는 장기서-구자경이 자리잡고 있는 것.

장씨 일가의 차남인 장준서는 일가에 대항하는 세력의 중심에 서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준서의 옆에는 윤정혜(경수진 분)와 부부로 엮여 있는데, 윤정혜의 죽음으로 가족과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또한 윤정혜와 선후배 관계인 서이라의 화살표가 장준서를 향해 있어 시선을 끈다. 서이라는 장준서를 통해 믿어 온 권력의 실체를 알게 되며 일가를 무너뜨리기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진구의 주변에 포진되어 있는 든든한 지원군도 눈길을 끈다. 북천 경찰서장이자 서이라와 모녀 관계인 정윤미(진경 분)는 장준서와 장씨 일가의 차남이라는 출신 성분 때문에 극 초반에 대립 하지만 이후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북천서의 팀장인 고수창(박원상 분)과 일가를 배척하기 위해 모인 X팀의 최재호(배유람 분)와 구도수(박지환 분), 이성균(임현성 분)이 장준서를 도와 일가의 비밀을 파헤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장씨일가의 중심 세력에는 장남 장기서가 존재한다. 장기서는 구용찬의 딸 구자경과 부부의 관계를 맺고 있는데, 정략적인 이들 부부가 어떤 행보를 걸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장범호(박근형 분)는 장씨일가의 군왕답게 모두를 내려다 보고 있는 듯 관계도의 가장 맨 위에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범호는 장준서-장기서 형제의 대립을 유발하는 핵심인물로 숨막히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직 대통령이자 구자경의 아버지인 구용찬(최종원 분)은 장범호-장기서 부자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종의 계략을 이어가며 극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장범호의 오른팔인 용학수(신정근 분)는 장기서와 조력 관계로 이어진다. 하지만 뒤로 물음표시가 붙어 있어 향후 극을 쫄깃하게 이끌 반전을 예상케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장씨일가에 하수인인 주태섭(조재룡 분)과 장준서의 아내인 윤정혜를 죽인 용의자인 강문식(김지훈 분), 북천서에 심어진 수하로 박태진(박진우 분)이 장준서를 위험에 빠뜨리게 만든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아내의 미스터리한 죽음으로 시작된 진구와 김성균, 두 형제의 대립과 갈등은 다양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권력을 향한 욕망을 표출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며 "치밀하고 촘촘한 스토리, 스피드한 연출, 연기파 배우들의 제대로 된 연기열전은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이다. `언터처블`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