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주말인 18일 오전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및 4대강 보 개방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천안시 풍세면 용정축산단지와 충남 부여군 금강 백제보를 방문한 뒤 오후에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연이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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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가족들은 전날 목포신항 세월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통하고 힘들지만,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했다"며 "수많은 갈등 속에 더 이상 수색은 무리한 요구이자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국민을 더는 아프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18일 오전 목포신항에서 간소하게 추모식을 한 뒤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을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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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양승진 교사, 박영인·남현철 학생의 빈소는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 군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각각 차려진다.
이 총리는 미수습자 가족 기자회견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 어려운 결심에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다. 장례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고, 미지급 배·보상금을 차질없이 지급하도록 하겠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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