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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진구-고준희, 긴장폭발 男과 女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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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진구-고준희의 투샷이 첫 공개됐다. 장례식장에서 묘한 기류를 내뿜는 진구-고준희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측은 진구(장준서 역)-고준희(구자경 역)가 장례식장에서 대면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구는 일가의 추악함과 맞서는 장씨일가의 차남 ‘장준서’ 역을, 고준희는 야망으로 가득 찬 장씨일가의 며느리 ‘구자경’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친구 사이이지만 현재는 형수와 시동생의 관계. 특히 구자경은 권력의 이해 관계에 의해 진구의 형인 김성균(장기서 역)과 결혼하지만 마음 속에는 준서를 품고 있는 인물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진구-고준희의 맞대면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진구와 고준희는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모습. 진구와 고준희의 검은 의상이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특히 고준희는 직계 가족이 죽음을 맞이한 듯 상복을 갖춰 입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누구의 장례식에서 마주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진구와 고준희 사이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의 대립이 흥미를 자극한다. 고준희는 냉랭한 태도로 진구를 대하고 있지만 그의 눈가에는 눈물이 촉촉히 맺혀있다. 그런가 하면 진구는 자신의 앞을 스쳐 지나가는 고준희의 팔을 다급하게 붙잡고 있다. 싸늘한 고준희와 그런 고준희를 먹먹하게 바라보는 진구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강탈하는 동시에, 두 사람의 온도차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감정의 간극이 느껴지는 진구-고준희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언터처블’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이는 10월 중순 파주 하지석동에서 촬영된 스틸로, 극중 구자경이 자신의 첫사랑인 장준서와의 대면하면서 감춰왔던 진심을 순간적으로 터트리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전하며 “아내를 잃고 가족과 맞서게 될 진구와 권력의 이해 관계로 진구의 형인 김성균과 결혼한 고준희가 다시 마주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또한 두 사람의 감정선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선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밀도 높은 필력을 뽐냈던 최진원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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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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