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조 6천955억원, 영업이익 3천883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7% 줄었고, 영업이익은 41.1% 감소했습니다.
한화 자체사업과 한화케미칼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4분기에는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비용 반영 완료에 따라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자체사업은 지속해서 제조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 해외 수출 본격화와 방산업 성수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한화생명은 손해율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간 변액보증준비금 적립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할 전망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