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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본인들이 챙기세요" 한서희 트렌스 젠더 논란 글, 전문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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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한서희가 트렌스젠더 비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서희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페미니스트 대표가 아닙니다.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며 "저는 수많은 페미니스트분들 중의 한 명일 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한서희는 "그러니 그쪽들 인권은 본인들이 챙기세요. 왜 트렌스젠더 인권을 저한테 챙겨달라고 하세요?"라고 트렌스젠더에 생각을 적었다.
또 그는 "본인이 걷고있는 페미니스트의 길과 제가 걷고 있는 페미니스트의 길이 다를 수 있어요. 저만의 길로 지금처럼 꿋꿋이 갈겁니다. 본인과 다름을 틀림으로 단정짓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실형을 받아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러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다음은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저는 페미니스트 대표가 아닙니다.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수많은 페미니스트분들중의 한명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그쪽들 인권은 본인들이 챙기세요.
애초에 제가 트렌스젠더에 관한 글을 올린 건 몇 십 명의 트렌스젠더분들, 그리고 트렌스젠더가 아닌 분들한테 다이렉트로 트젠 관련 글 올려달라, 왜 언급 안해주냐 등등 요구하시길래 제가 게시물을 올린겁니다. 왜 트렌스젠더 인권을 저한테 챙겨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페미니스트의 길은 자기가 어떤 길을 더 추구하냐의 따라서 다 다릅니다. 본인이 걷고있는 페미니스트의 길과 제가 걷고 있는 페미니스트의 길이 다를 수 있어요.
"페미니스트는 이래야 하는데 넌 왜 안그래?" "니가 그러고도 페미니트스야?" 이 질문들의 대한 대답은 "네 저는 페미니스트이고 저만의 길로 지금처럼 꿋꿋이 갈겁니다. 본인과 다름을 틀림으로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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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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