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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표준, 협동조합 활성화·中企 경쟁력 제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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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특별위원회인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는 한국주택가구조합을 방문해 단체표준을 통한 공동사업 성공사례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표준은 산업표준화법에 기반해 공공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성능과 절차, 방법에 대해 제정한 표준을 말합니다.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지난 1993년 정부로부터 제1호 단체표준 품질인증단체로 지정된 이후 단체표준을 통해 인증사업과 공동구매사업, 그리고 시험사업과 검사사업, 공동상표사업 등 5개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켰습니다.

또, 단체표준 품질인증 표시제품을 출시하는 조합원사가 4개 업체서 40여 개 업체로 증가했고, 국내 협동조합 최초로 국가공인제품인증기관(KAS)으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에서 시행하는 시험과 검사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싱크대와 반침장 등의 공급규모도 1,500억원대에 이르고, 공동구매사업도 연평균 30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정명화 협동조합활성화위원장은 "협동조합에 성공적인 공동사업 수행은 숙명 같은 일"이라며 "단체표준이 협동조합 공동사업으로서 매우 가치 있는 일인 만큼 많은 협동조합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8월부터 정부의 단체표준 업무를 넘겨받아 민간의 자율적인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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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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