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가 이달 24일에 국내에 출시된다고 하며, 국내 소비자들은 오는 17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160만 원대까지 높아진 아이폰X가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아이폰X는 국내에 빨라야 12월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아이폰8의 부진한 판매를 회복하기 위해 아이폰X의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통신사와도 전날 출시일 발표에 대한 협의를 거치지 않아 국내 이통사는 갑작스러운 아이폰x 출시일 발표로 인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사이트 `국대폰` 은 아이폰x 사전예약이
한창이다. 아이폰x 사전예약 시 제주도 여행권,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마이크, 샤오미 보조배터리 등 20여종 사은품이 지급되며, 번호이동 시 태블릿pc,
LG 블루투스 이어폰, 돌첵스토 등 추가 지급한다. 또한 추첨 사은품으로 아이폰X 공기계, 에어팟 블루투스 이어폰, 애플 뉴 아이패드 9.7 2017, 애플 워치 1세대, 애플 맥북을 제공한다.
‘국대폰’은 지난 갤럭시노트7부터 사전예약을 전문적으로 진행해온 네이버 회원 수 77만 명을 보유한 사이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아이폰x 사전예약은 국내에서 재고 수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 상위 공식대리점 여러 곳을 컨택하여 빠른 개통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대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