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5.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추세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면 1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18억9천 달러로 15.6% 증가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가 64.1% 증가했고, 승용차 49.4%, 석유제품 44.3% 등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