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파키스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200대 공급합니다.
이는 현대차가 올해 1월 파키스탄에 진출한 이래 맺은 공급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로 트랙터가 100대, 덤프와 카고 트럭이 각각 50대씩입니다.
현대차는 파키스탄의 도로 사정이 열악한 걸 감안해 차량의 내구성을 보다 강화해서 맞춤형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파키스탄의 건설 경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 만큼 파키스탄 내 상용차 공급에도 속력을 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현대차는 투르크메니스탄과 미얀마에 버스를, 사우디와 인도네시아, 우즈벡 등에 중대형 트럭을 대규모로 수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