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의 반전매력이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조성하는 이제껏 본적 없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만든 것과는 상반된 악동 이미지를 선보인 것.
공개된 사진 속 조성하는 숨겨둔 반전 매력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조성하가 보여준 꽃중년의 이미지와 달리 천진난만함과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닮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성하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교주 구선원의 교주이자 영의 아버지 백정기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영화 `타클라마칸`으로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조성하는 "힘들어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힘이 난다. 이번 작품도 그랬던 것 같다. `해마다 조금씩 성장해왔구나` 느낄 때도 많다.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초심으로 돌아간다. 작품을 할 때마다 처음 마는 감정 앞에선 당황스럽고 난감하기도 하다. 브라운관 데뷔가 늦다 보니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신인 배우라는 생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스스로에게 엄격하다"라고 연기관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