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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서 갑자기 '털썩'…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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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부소방서는 6일 우체국에서 쓰러진 심근경색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송부영(45)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여고 교직원인 송씨는 지난달 11일 상당구 우체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A(47)씨를 발견,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약 1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A씨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송씨는 "볼일이 있어 우체국에 갔는데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익혀 두었던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위기를 넘기고 의식을 찾았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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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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