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동안 2,141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2% 줄어든 수치로, 직전 분기보다는 4.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년 전보다 10.1%, 직전보다 9.5% 증가한 1조 8,2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18.3%였던 영업이익률은 11.7%로, 12.3%를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타이어가 유럽에서 안정적으로 팔리고 있고 겨울용 타이어 판매도 늘면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신흥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실적을 긍정적으로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