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데` 데이식스(DAY6)가 6일 정오 신곡 `혼자야`와 `쏟아진다`로 컴백한다.
2017년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를 진행 중인 데이식스는 11번째 디지털 앨범 `Every DAY6 November`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데이식스는 올해 1월 `아 왜(I Wait)`와 `겨울이 간다`부터 2월 `예뻤어`와 `My Day`, 3월 `어떻게 말해`와 `그럴 텐데`, 4월 `장난 아닌데`와 `Say Wow`, 5월 `DANCE DANCE`와 `Man in a movie` 등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6월에는 `반드시 웃는다`와 `오늘은 내게`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SUNRISE`를 발매하고 `믿고 듣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7월에 `Hi Hello`와 `Be Lazy`, 8월에 ‘좋은걸 뭐 어떡해`와 `놀래!`를 공개하며 여름을 뜨겁게 장식했고, 9월에는 ‘I Loved You’와 ‘남겨둘게’를 발표하며 가을을 물들였다.
특히 최근 발매한 ‘Every DAY6 October’의 ‘그렇더라고요’와 ‘누군가 필요해’는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위로와 공감을 담은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런 데이식스가 이번엔 밤하늘의 심상을 전하는 가사로 감성 저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밤하늘을 밝히는 달빛과 별빛에서 느낀 각기 다른 감정을 한 앨범에 담아 구성에 재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혼자야`는 달빛 아래서 느낀 헛헛함을 표현한 노래다. 데이식스가 직접 연주한 통기타, 카혼, 실로폰, 셰이커, 탬버린 사운드 위로 멤버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심플한 구성의 어쿠스틱 음악이다.
또 다른 수록곡 `쏟아진다`는 밤하늘의 별처럼 그녀가 내 마음에 쏟아진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질주하는 듯한 밴드 사운드와 스트링의 만남이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한다. 멜로딕 펑크 특유의 달콤하고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서 `Every DAY6 Concert in November`를 개최해 신곡을 선공개하고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데이식스의 11월 자작곡 `혼자야`와 `쏟아진다`는 6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