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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 간지 폭발 출근길 포스…첫 촬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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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이 냉철한 차도남으로 완벽 변신한 간지 폭발 출근길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될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 극과 극 성격을 가진 비서와 보스의 엎치락뒤치락 관계역전극으로 짜릿한 웃음과 심장 자극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최다니엘은 극중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로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며, 친절과 배려조차 없지만,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우월한 냉미남 남치원 역으로 나선다.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고대 미술품 같은 남자 남치원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서는 최다니엘의 연기행보가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최다니엘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길에 나선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돋우고 있다. 걸어가는 사람들 틈을 유유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최다니엘이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한 손엔 수트케이스를 든 채 회사로 들어서고 있는 장면.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풍기고 있는 최다니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다니엘의 간지 폭발 출근길 포스 현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진행됐다. 최다니엘은 특유의 수줍은 미소를 드리운 채 등장,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눈인사를 전한 후 바로 동선을 체크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최다니엘은 추운 날씨에 하루 종일 맨 손으로 자전거를 탄 채 언덕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투혼을 펼치면서도, 자신의 촬영 장면을 모니터를 통해 꼼꼼히 확인한 후 김정현 감독의 디렉팅을 빠르게 흡수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첫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군대 다녀와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는데 무척 떨리고 설렌다. 첫 촬영에 대한 떨림에 깊은 밤, 잠 못 이루고 뒤척거리다 현장에 나왔다.”라며 “가볍게 워밍업 하는 씬 임에도 불구하고 떨리고 만감이 교차한다. 12월 4일 저글러스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고 남치원 역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최다니엘은 첫 촬영에서부터 대본 속에서 갓 튀어 나온 듯,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뿜어냈다”라며 “최다니엘이 오랜만에 찾아뵙는 시청자분들에게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 저글러스는 양손과 양발로 수십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줄 아는 저글링 능력자 언니들, 어디선가, 보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나는 전천후 멀티플레이어 비서군단을 칭한다. 드라마 스페셜 ‘알젠타를 찾아서’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인 김정현 감독과 신예 조용 작가의 첫 입봉작. 두 사람이 선보일 신선하면서도 풋풋한 첫 의기투합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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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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