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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송' 곽동연, 무대 사로잡은 폭발적 연기 '잠재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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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동연이 무대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곽동연은 지난 10월 7일부터 연극 `엘리펀트송`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연극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을 팽팽하게 그려낸 작품.

극중 곽동연은 모든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소년 마이클 역을 맡아, 코끼리에 대한 트라우마와 사랑에 대한 집착을 가진 소년을 연기한다.

곽동연은 약 90분의 공연시간 동안 한번도 무대에서 퇴장하지 않으면서 톡톡히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다진 탄탄한 연기력으로 진폭이 큰 마이클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곽동연의 열연에 힘입어 ‘엘리펀트송’은 입소문을 타고 관객몰이를 하고 있으며, 방송 영화 관계자들도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관람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곽동연이 출연하는 연극 `엘리펀트송`은 11월 26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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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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