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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청량 섹시' 불고 온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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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의 새 앨범 `드림 파트 2(Dream Part.02)`의 첫 바람이 성공적으로 불었다.

아스트로는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2’의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와 수록곡 `런(Run)`의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처음으로 선보인 수록곡 `런(Run)`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미디움 팝곡으로 사랑에 대해 풋풋한 한 소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무대 위 아스트로는 포근한 분위기의 니트 의상을 입고 멤버가 멤버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이색 안무와 카메라를 향해 보여주는 6인 6색 위트 넘치는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는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과 적극적인 표현을 그려낸 곡으로 무대 위에는 따뜻한 분위기였던 이전 무대와는 또 다른 댄디한 가을 남자로 돌아온 아스트로가 등장했다. 멤버들의 깊어진 음색이 단박에 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손으로 `꽃`을 형상화하고 안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바람`을 표현한 일명 `꽃바람` 안무가 눈길을 끌었다.

첫 음악방송 무대를 끝마친 아스트로는 공식 SNS를 통해 "이른 아침부터 첫 컴백 무대에 와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도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아스트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량`을 넘어 `청량섹시`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변신,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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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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