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BC가 오는 8일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중입자치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최대여행, 컨설팅 기업인 JTB 산하 JMHC의 업무제휴에 따른 것으로 중입자치료센
터의 국내 도입 전에도 암환자에게 일본 의료서비스 제공 및 치료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원균 박사(의학물리학자, 한국원자력의학원 중입자구축사업 책임연구원)의 ‘중입자선
치료 및 가속기 원리’, ‘중입자치료의 경제적 효과’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JTB 의료관광 기획부서 타카노리 마쓰시마(TAKANORI MATSUSHIMA) 부서장이 일본 중입자치료
센터 소개 및 일본 선진 의료기관소개, 서비스 설명 등 중입자치료 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은 JCBC 대표의 중입자치료센터, 힐링센터 설립 사업소개 및 경과 발표와 더불어 암환우 가족의
인터뷰 등도 마련돼 있다.
JCB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치료의 기본지식부터 전문적인 설명까지 들어볼 수 있는 귀한
자리로 관련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까지 중입자치료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
을 밝혔다.
한편 중입자치료는 탄소 입자를 빛의 80% 속도로 끌어올리는 장치로 암 치료법으로 현존하는 치료법
중 부작용 및 재발률이 현저히 낮은 반면 완치율이 높아 ‘꿈의 암 치료법’으로 불린다.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기에 피부 등 정상조직에는 피해가 없으며 통증이나 후유증도 거의 없다.
1994년 일본 NIRS(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래 일본을 포함한 독일, 중국, 이탈
리아의 9개 시설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2만명 이상의 임상실적을 자랑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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