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국·탕·찌개를 메뉴로 상온 HMR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지난해 6월 출시이후 누적 판매(10월 말 기준) 3천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판매량은 3,500만개로, 매출로 환산하면 800억원에 달합니다. 국민 2명중 1명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먹은 셈입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은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매출성과에 힘입어 시장 내 지위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국/탕/찌개 시장(링크아즈텍 완조리 제품 기준, 8월 누계)에서 43.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 시장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했습니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화제가 되면서 시장규모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올해 국/탕/찌개 시장규모(8월 누계)는 약 90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시장규모를 넘어섰습니다.
CJ제일제당은 연내 추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김국화 CJ제일제당 HMR마케팅팀 부장은 “HMR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맛과 품질, 간편성,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 대표 HMR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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