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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사인 논하긴 이르다… 슬픔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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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사인과 발인 나란히 주목

고(故) 배우 김주혁이 46세의 짧은 생을 마감, 영면에 들었다.

교통사고로 인한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빈소가 차려지기도 전에 김주혁 사인 등 사고원인을 둔 갑론을박이 이어졌던 터다.

국과수의 부검 1차 구두소견에 따르면 김주혁 사인은 두부 손상이다. 부정맥, 약 부작용 등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 특히 튼튼한 차로 유명한 김주혁의 자차 지바겐의 필러(창틀)가 찌그러질 정도로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 사고였다는 점에서 급발진인지 운전 미숙이었는지에 대한 추측도 제기된 상황.

다만 소속사 관계자는 김주혁이 생전 지병을 앓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술은 거의 못했으며 담배도 끊으려 노력하는 중이었다고 확인함에 따라 부검의의 최종소견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김주혁의 발인이 엄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45분께 사고 차량을 강원 원주 국과수로 이송했다. 국과수에선 급발진 등 차량결함에 대한 감정과 확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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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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