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카이라이프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37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48억5600만원으로 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SLT, 텔레비 등 신규사업을 대거 론칭하여 광고판촉 등 마케팅 비용과 방송발전기금이 일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든 것으로 분석된다.
방송가입자는 438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4천명 상승했다.
UHD 방송가입자는 75만명으로 전체 방송가입자의 17%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10만명 늘어 지속적으로 UHD가입자가 확대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TV 및 끊김 없는 이동형 방송 스카이라이프 LTE TV(SLT)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의 결합 시너지로 가입자 모집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합리적인 채널 선택권 보장과 위약금 없는 TV형 OTT서비스인 ‘텔레비(TELEBEE)’로 20~30대 1인 가구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혁신적 서비스로 경쟁력을 지속 제고하고, 하반기 성장 규모와 가입자 기반을 질적으로 개선하여 중장기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