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기업 닷네임코리아(대표 강희승)는 지난 25일 `원더우먼, 창업을 구하라` 창업경진대회를 동그라미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닷네임코리아, SBA에서 주관한 경진대회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서울시 소재의 여성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업종의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모집했으며,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11개 팀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공개형 PT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성(수익모델), (기술적)진입장벽 실현가능성, 사회에 긍정적 영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4개팀을 시상하였다.
대상은 `뱅카인터네셔널`의 차량소유주와 광고주를 연결(B2C)시켜주는 서비스 플랫폼 `뱅카`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주)투미유`의 영상 더빙을 통해 언어 스피킹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투덥`, 우수상은 찾아가는 운동서비스 `후케어스`와 `(주)쏘아벤처스`의 `골고루플랜`이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200만원 및 200만원 사업화지원금, 최우수상 100만원 및 100만원 사업화지원금, 우수상 2팀에게는 100만원 및 50만원 부상이 수여되며, 사업화지원금은 올해 11월 말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닷네임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 글로벌벤처센터(중소기업청 지정 BI센터)에 입주 시 가점과 혜택을 부여한다. 수상팀과 무관하게 본선진출팀 모두에게는 언론 홍보의 기회가 주어지며, 전문 컨설턴트의 사후 창업 컨설팅 및 강의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강희승 닷네임코리아 대표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뿐 아니라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 보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