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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펫푸드의 세계적인 추세인 '펫 휴머니제이션' 선봉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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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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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간 Pet 산업의 선진 각국이 끊임없이 `펫 휴머니제이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 petfoodindustry닷컴이나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자료에 따르면 이제는 펫 휴머니제이션이 하나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발표에서도 2017년 펫 푸드 트렌드가 ▶펫 휴머니제이션을 비롯해 ▶슈퍼푸드, 건강식 ▶혁신적인 패키징 ▶원재료에 대한 투명성 ▶최소 가공 ▶제한된 성분 다이어트(LID)로 요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펫 휴머니제이션`은 펫 푸드와 인간의 음식 간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인간의 음식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펫 푸드가 판매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는 그간의 펫푸드에 대한 하나의 새로운 혁신으로 사람이 먹는 등급 수준의 재료로 사료로 펫의 건강을 보호하자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을 대변한다. 요컨대 점차 펫 푸드와 사람이 먹는 음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국내 하림펫푸드는 펫푸드 전용 공장을 충남 정안에 신설하고, 국내 최초로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로 만든 더리얼, 더리얼 그레인프리 2가지 라인, 총 18종을 연령대별로 출시해 한국 펫푸드의 프리미엄 마켓 공략에 나섰다.

    `100% 휴먼그레이드`란 펫푸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formulation에 들어가는 원재료)를 식품등급으로 만들었다는 의미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들 "국내에서도 많은 Pet family(반려동물을 family 같이 여긴다고 만들어진 용어임) 들이 반려 동물의 건강을 위해 휴먼그레이드 제품을 찾고 있다"면서 "향후 이러한 수요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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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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