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화약약품 판매점에 침입해 둔기로 직원을 협박,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유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유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 20분께 광주 북구의 한 화학약품 판매점에 둔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을 위협, 현금 1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광주 서구 모처에서 북구까지 수㎞를 걸어서 이동해 범행했으나, 도주 경로를 역추적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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