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자체 개발한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전세계 50개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호주에 첫 4DX관을 오픈하며 전세계 5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 이어 오세아니아까지 6대륙에서 4DX 영화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4DX는 전세계 50개국에 415개 상영관, 5만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한 글로벌 대표 특별관으로 거듭났습니다. 4DX가 한 해 수용 가능한 국내외 관람객도 1억 명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8년 9개월만에 이뤄낸 겁니다.
호주 첫 4DX관은 멜버른 시내 중심에 위치한 ‘센츄리 시티 빌리지 시네마’에 선보이게 됐습니다. ‘빌리지 시네마’는 호주에 총 23개 극장, 207개 스크린을 보유한 멜버른 지역 1위 극장사업자입니다. 지난 3월 열린 ‘2017 시네마콘`에서 CJ 4DPLEX와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 최초로 4DX관을 오픈하게 됐습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50개국 진출을 발판 삼아 미국, 중국, 유럽 등의 세계 영화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No.1 특별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며 “4DX와 함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