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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연기금 참여 적극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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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스닥 시장을 살리기 위해 신규 벤치마크 지수를 개발하고, 코스닥 본부에 대해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한창율 기자.
<기자>
네. 금융위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고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이 균형이 있게 반영된 신규 벤치마크 지수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이 활성화 되야 하는데, 투자자 관심을 끌지 못하자 연기금을 끌어들이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는 전체 주식투자(134조원) 가운데 2%(3조원) 수준으로 미비합니다.
따라서, 이번 신규 벤치마크 지수 개발을 통해 연기금 자금을 코스닥 시장 활성화에 불쏘시개로 사용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또 코스닥 시장의 자율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해 코스피 시장과 경쟁과 혁신을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
거래소 경영 평가시 코스피·코스닥 본부별 평가제를 도입하고, 코스닥 본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상장제도를 전면 재정비하고, 코스닥 투자자와 기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금융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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