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마드 왕세자가 초대형 첨단 도시 `네옴`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네옴`은 서울보다 40배 이상 큰 신도시로, 모든 에너지는 풍력과 태양광으로 대체되고, 인구보다 많은 로봇이 노동력을 행사하는 `미래형 도시`가 될 것이라고 사우디는 밝혔습니다.
4. 트럼프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한 리스크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는 정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정확하게 추정할 수는 없지만, 미국 경제의 여러 부문이 기후 변화로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제동을 걸어온 밥 코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또한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전문가들에게 그 의제를 맡겨두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 미국과 유럽,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자유무역협정 폐기 움직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GM, 포드, 폭스바겐,
현대차, 도요타 등은 나프타 자동차 관련 조항이 바뀌지 않도록,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1. 미국 하원 의회는 현지시간 26일 본회의를 열어 4조 규모 달러의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를 시도합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예산안이 상원에서 일부 수정되기는 했지만 무난하게 처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예산안 통과를 계기로 세제개편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5.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X(아이폰텐)`의 출하량이 예상치의 절반밖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이폰텐은 미국 기준 11월 3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4. 미국 시어스 백화점을 소유하고 있는 시어스홀딩스가 자사 매장에서 미 가전업체인 월풀 제품을 일제히 퇴출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시어스는
LG와
삼성전자, 제너럴일렉트릭 등 다른 가전업체 제품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3. 유로존 투자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7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오는 2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발표할 것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번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가 부양축소를 지지할 신호로 해석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2. 월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닛 옐런 후임으로 차기 연준 의장을 누구로 선택하든, 미국의 국채 수익률 곡선이 갈수록 평평해지는 추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1.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내년 이후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핑크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분명히 높겠지만 이후 시장이 후퇴하면서 20~40%까지 잃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