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3

자영업자 이중고...대출은 조이고 금리는 오르고

관련종목

2026-01-12 00:4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 이중고...대출은 조이고 금리는 오르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이번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는 자영업자 대출에 대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출까지 조이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자영업자 대출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521조원. 4년새 166조원이나 늘었습니다.


      소득대비 대출비율은 7.5배. 한해 1천만원 벌지만 빚은 7500만원일 정도로 빚 부담이 악화된 것입니다.

      경기 불황에 빚을 내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 정유리 / 서울 목동 네일샵운영
      "장사 안될땐 대출 받아서 고비를 넘기고 하는데요. 대출안되면 더 어려워지죠."

      정부는 이들 자영업자 대출 가운데 30%, 48만명의 대출은 부실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추가적인 자영업자 대출부실을 막기 위해, 내년 3월부터 금융권 대출때 소득과 신용등급 뿐 아니라 업종별 업황, 상권특성, 소득대비 대출비율 등을 깐깐히 심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커피집, 치킨집이 밀집한 지역에서 같은 업종이 대출을 받으면 한도가 낮아지거나, 대출 금리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대출조이기로 분석합니다.

      <인터뷰>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자영업 생존율이 낮다는 것은 다 알려져 있는건데, 깐깐한 심사를 하라는 것은 자제하라는 것도 포함이 된 의미죠. 크게 보면 자영업자들에게는 힘든 시그널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연말 금리인상까지 겹칠경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가 0.1%만 상승해도 자영업자 폐업 위험은 최고 10.6% 높아진다는 게 한국은행 분석입니다.

      불황 속 대출은 조이고, 금리 인상 가능성은 커지면서 자영업자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