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훈(37)과 박민정(36)이 부부가 됐다.
박훈과 박민정은 오랜 기간 연애 끝에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뉴스1에 따르면 박훈-박민정 소속사 제이스타즈 관계자는 23일 “이들 배우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박훈이 MBC ‘투깝스‘ 출연을 앞두고 있어 신혼여행 계획을 아직 세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훈은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형제는 용감했다’, ‘늑대의 유혹’, ‘김종욱 찾기’, ‘검사외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박훈은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최우근 역할을 맡아 매력적인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장을 찍은 바 있다.
박훈의 피앙새 박민정은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해 ‘극적인 하룻밤’ ‘웨딩 스캔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기억’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