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가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스마트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화장품 용기 제조 업체 연우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스마트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연우는 스마트팩토리, 클린팩토리, 물류·공정자동화, 인공지능로봇 도입, 전산 인프라 구축, 성인화·정보통신기술 도입 등 기존 3D 업종을 스마트 업종으로 혁신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으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단체,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기중현 연우 대표는 "연우는 동종업계 선도기업으로 수년 전부터 꾸준히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왔다"며 “이에 따라 원가 절감에 따른 이익이 창출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연우의 주가는 올들어 중국의 사드 보복 후폭풍 탓에 지난달까지 50% 가까이 떨어졌지만 이달들어 8% 이상 오르며 그간의 낙폭은 소폭 만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