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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이지, ‘돌아온 복단지’ OST ‘너와 나 사랑한다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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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라마 OST 작업에 태국 작곡가가 참여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MBC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 수록곡 ‘너와 나 사랑한다면’의 가창자로 여성 보컬 더 데이지(The Daisy)가 가창에 참여해 19일 음원 공개되는 가운데 태국의 히트 작곡가 벤젠비(BenzenB)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Potato, Jannine Wiegel, Justin, G20 등 태국 유명가수의 타이틀곡을 만든 벤젠비는 수많은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와 공동 작업에 나서서 한국과 태국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디엄 락을 완성했다.

‘너와 나 사랑한다면. 너와 나 함께 한다면 /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을 것만 같아 / 이런 내 맘 알고는 있겠죠 / 너와 나 만나게 돼서 눈물이 날만큼 행복해요’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사랑을 향한 달콤한 느낌을 전하는 곡이다.

더 데이지는 다수의 OST 가창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싱글 ‘그대예요’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깊은 감성을 더한 가을 시즌 발라드로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 OST 가창 이후 더 데이지는 신곡 ‘너와 나 사랑한다면’을 통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듣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러움이 더해지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 복단지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 한정욱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며 있다.

배우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정길, 박인환, 선우은숙, 이혜숙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시청자 몰입도를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OST 신곡 ‘너와 나 사랑한다면’은 감성 여성보컬 더 데이지와 OST 최고의 프로듀서 필승불패, 그리고 태국의 인기 작곡가 벤젠비가 각자의 장점을 살려 합체 효과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BC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 더 데이지의 ‘너와 나 사랑한다면’은 19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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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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