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장 중반 사상최고를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 속에 0.05% 내린 2473.62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팔자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후반으로 갈수록 약세를 보이며 0.52% 내린 663.08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개장 전 발표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1.46% 하락한 270만원에 마치는 등 IT주들이 전반적으로 쉬어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전력이 3.44% 상승 마감하는 등 전기가스를 비롯한 경기방어주는 강세를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소식에 환율도 하락했고,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들 그리고 면세점과 카지노 관련 주가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128.9원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