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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건물주' 서장훈 IMF때 산 빌딩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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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부자` 서장훈.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국보급 센터에서 스포테이너로 변신한 서장훈의 재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는 방송인 서장훈에 대해 다뤘다.

이날 MC 정선희는 "서장훈에 착한 건물주라는 캐릭터가 있다"고 언급했다.

‘별별톡쇼’에 출연한 기자는 “서장훈 씨가 빌딩 부자다. 흑석동에 100억 원, 양재동에 200억 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며 "특히 양재동 건물은 효자 건물이다. 2000년 IMF 막바지 때 28억 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이 건물 시세가 약 220억 원이라고 알려졌다. 시세 차익이 190여억 원에 달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태현은 "서장훈 본인이 재테크를 하는 거 같지는 않다. 선수 시절에도 운동에만 매진했고, 모든 연봉은 아버지께 맡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장훈은 용돈 200만 원만 받았다고 하더라. 본인은 재테크를 잘 모르고, 양재역 건물도 아버지가 매입하셨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변호사는 "양재동 건물에서만 매달 4천만 원의 월세를 받는다.”면서 “주변 건물 절반 수준의 임대료다. 심지어 한 번도 월세를 올린 적이 없어서 세입자들 사이에서 정말 착한 건물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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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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