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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명세빈 아역으로 데뷔… 이제는 함께 연기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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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선보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다. 이요원은 라미란, 명세빈과 함께 ‘복수’를 꿈꾸는 재벌가 딸로 등장한다.
이요원은 1980년생으로, 1997년 고교 방송반으로 활동하던 중 연예인 캐스팅 컨벤션의 모델캐스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월간 잡지 ‘피가로’의 모델로 데뷔했다.
1998년 당시 명세빈의 아역을 찾던 장현수 감독이 이요원의 잡지 화보를 보고 바로 캐스팅해서 영화 ‘남자의 향기’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성인연기자와 아역을 연기한 명세빈과 이요원이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또래의 유부녀로 분하며 당시의 작품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감회가 새롭다는 평을 전하고 있다. (사진=‘부암동 복수자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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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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