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원작인 웹툰 ‘한번 더 해요’에 관심이 쏠렸다.
‘한번 더 해요’는 미티와 구구 작가가 합동으로 연재하는 네이버 성인웹툰으로, 권태기 부부의 타임슬립 에피소드를 그렸다. ‘한번 더 해요’의 주인공인 성대광과 유선영은 타임슬립 후 이왕 이렇게 된 거 서로 엮이지 말자며 이번 일을 인생을 바꿀 좋은 찬스라고 여기고 보란 듯이 서로가 마음에 들어 하던 이성과 붙어 다니며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계속 이어간다.
‘한번 더 해요’는 성인 웹툰인 만큼 노골적인 성적 묘사도 많지만, 그만큼 부부의 권태기와 삶을 잘 표현해내 성인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번 더 해요’가 ‘고백부부’로 각색되며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고백부부` 원작 웹툰 `한번 더 해요` / 네이버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