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산별교섭 복원을 위한 노사 대표단 회의가 다음주 열릴 예정입니다.
금융노조는 지난 7일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과 하영구 사용자협의회 회장이 만나 금융 산별교섭 복원 논의를 위한 노·사 대표단 회의를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일정은 하영구 회장이 IMF-WB 총회 출장을 다녀온 직후인 다음주 중에 열릴 전망입니다.
노·사 대표단 회의 참석자는 16개 사용자협의회 미가입 회원사 대표 중 노사 각 4인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 등을 각각 대표하는 한 회원사의 노사 대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용자협의회에는 33개 회원사 중 32개사가 지난 2016년 탈퇴했다 지난 9월 중 16개사가 재가입해 현재 17개사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카드, 은행연합회 등은 가입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