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기업문화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46개 계열사에서 운영 중인 `기업문화 TFT`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열렀습니다.
워크샵은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기업문화위 2기 활동과 추진 방향을 기업문화 실행조직인 계열사 기업문화 TFT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롯데만의 기업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중점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황각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는 주역은 경영진이 아닌 현장에 있는 임직원”이라고 강조하고 "나 자신부터 현장을 많이 찾아 소통하며 앞으로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롯데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문화위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롯데 계열사 기업문화 TFT는 총 46개 계열사에 다양한 직무 및 직급을 가진 임직원 1,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