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의 주최로 이루어진 ‘벤처 천억 기업 기념식’은 벤처기업의 경영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후발 벤처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 침구 1위 브랜드 알레르망 (㈜이덕아이앤씨, 대표이사 김종운)는 25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벤처 천억 기업 기념식’에서 천억 클럽 가입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매년 매출액 1천억원을 넘긴 벤처 기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알레르망은 2016년 기준, 기업 최초로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해 트로피를 받게 됐다.
1천억원 클럽 가입은 다른 침구 기업들과 달리 기능성 침구 한 분야의 판매로만 달성된 것인데다 다른 기관의 투자 없이 오로지 ㈜이덕아이앤씨 자사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1998년 출시된 알레르망은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10년 대에 들어 본격적으로 기능성 침구 트렌드를 주도하고 톱스타 김태희를 모델로 발탁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1,007억원을 기록했다. 큰 폭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해왔다. 특히, 2010년 대에 들어 기능성 침구 트렌드를 주도하고 톱스타 김태희를 모델로 활용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1,007억원, 영업이익 약 2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 실물 경제가 침체돼 있고 최근 3년간 침구 시장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침구업계 리더로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적 투자로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향후 기능성 침구는 물론 2017년 FW를 겨냥한 고급 프레스티지 구스 라인 출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알레르망은 제품 개발과 더불어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올해 3월 경기도가 시상하는 2017년도 경기도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상한 바 있으며 한 번 인연을 맺은 단체나 기관은 지속적으로 후원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알레르망은 “1000억 벤처 클럽’에 입성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위상에 걸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