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추자현이 무려 8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배우자 우효광이 BH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중커플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경을 초월해 연인이 된 커플은 누굴까?
#주진모-장리배우 주진모가 열살 연하의 중국 배우 장리와 공개연애를 하고 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삿포로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주진모는 자신의 중국 SNS에 연인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수시로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송승헌-유역비배우 송승헌과 대륙의 `청순 여신` 유역비도 대표적인 한중 커플이다.두 사람을 맺어준 것은 바로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이다. 극 중 연인으로 출연해 실제로 사랑을 시작하게 된 것. 송승헌과 유역비의 가족이 함께 남해 여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곧 결혼을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채림-가오쯔치사랑으로 한국과 중국의 국경을 무너뜨린 채림, 가오쯔치 부부도 있다. 이들 부부 역시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2014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는데, 한국에서는 전통 혼례로 식을 치러 뜻깊은 결혼식이 됐다는 후문.
#탕웨이-김태용가장 대표적인 한중 커플은 탕웨이 김태용 감독 부부다.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나이차이만 무려 열 살인데다 김태용 감독은 재혼이었기에 당시엔 중국 팬들의 탄식이 많았다. 하지만 서로를 신뢰하고 감독과 배우로서 존중하며 최근 자녀를 출산하는 등 행복한 가족을 가꿔 나가며 두 사람은 결국 대중에게도 인정받는 대표적 한중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추자현-우효광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한류 스타 추자현. 중국에서 열심히 일만하는 줄 알았는데 일과 사랑, 둘 다 잡았다. 중국의 한 드라마에 우효광과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실제 연인이 된 두 사람. 추자현의 생일을 맞아 애교 섞인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하고 함께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을 공개해 양국 솔로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이후 둘은 결혼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