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경제신문사 공동 주최로 열린 '2017 보건산업 일자리 토론회'는 정부와 의료계, 보건산업계가 일자리 창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저출산 고령화, 고용 없는 성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보건의료산업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내놓겠다"며 "의료와 ICT를 융합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보건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에 따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개발(R&D) 중장지 투자 등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오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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