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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스쿨, 제11회 이금기 요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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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5star 메이필드호텔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호텔조리전문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학장 장도현)이 ‘제11회 이금기 요리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학교측이 밝혔습니다.
이금기는 중국 소스의 대명사인 굴소스를 발명한 중국인으로, 중화요리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이금기 요리대회는 ‘이금기굴소스’를 사용해 창작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에 대한 흥미를 진작시켜 재능 있는 젊은 요리학도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2007년 창설됐습니다.
예선전에 제출한 요리는 조리기술과 위생 등을 반영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심사를 받게 되며 이후 선발된 각 학교 대표 48인은 결승 참가의 기회를 얻는 동시에 홍콩연수의 기회 또한 얻게 됩니다.
이날 대회에는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계열 재학생 3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치렀습니다. 기본 작업 준비 및 위생/조리기술/독창성/맛&담음새
총 네 가지 기준을 토대로 한 심사 결과 신옥승 학생이 챔피언을, 임정식 학생이 1등을, 정효원 학생이 2등을 차지했습니다.
챔피언의 경우 홍콩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 진출권과 홍콩 연수권이 지급 될 예정입니다. 챔피언을 포함해 수상한 학생들에게 상금과 상장 그리고
메달이 수여됐습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메이필드호텔 중식당 ‘이원’ 현직자가 직접 심사하여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세계의 음식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은 호텔서양조리, 호텔동양조리, 한류한식조리, F&B코디네이터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식품조리학 학사과정도 운영 중입니다.
호텔조리전공은 국내 최고 조리기능장과 5성 호텔 출신 셰프들로 이루어진 교수진의 밀착지도 아래 단계별 심층교육과 실무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리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및 각종 대회 출전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조리전공자 대다수가 메이필드, 신라, 그랜드하얏트, 워커힐, 팔레스, 파크하얏트, 리츠칼튼, 인터콘티넨탈 등 국내 5성 호텔 및 특급호텔과 식품연구소, 대기업 외식업체에 취업했다고 학교측은 밝혔습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개교 이후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텔리어 양성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모집분야는 전문학사과정 호텔관광경영, 호텔카지노,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계열과 학사과정과 호텔외식경영계열이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고등교육법에 의한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검정고시 합격자)입니다. 타 대학 수시 지원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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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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