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0.42

  • 19.37
  • 0.75%
코스닥

768.48

  • 12.16
  • 1.61%
1/4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 "내시경 없이도 대장암 조기 진단 가능"

관련종목

2025-02-18 08:4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에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대장내시경 없이도 DNA를 활용하면 대장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0년 설립된 지노믹트리는 혈액의 DNA로 대장암을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해 임상 시험 중입니다.

    임 대표는 "대장암은 조기에 찾으면(병기1기) 90% 생존율을 보이지만, 국내 대장 내시경 참여율은 30%에 불과해 30만원밖에 들지 않는 검사 비용이 암 초기 치료비용인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라며 "우리는 그걸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년간 대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키트는 대장암 민감도 87%를 기록하는 등 정확성이 높다"라며 "대변에도 수백만개의 대장암세포가 흘러나올 수 있어 시료로 활용해 혈액의 한계를 보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노믹트리는 분자진단 서비스센터를 신축하고, 대장암에 이어 방광암과 폐암도 소변과 혈액으로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 중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