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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조계종, '불자 전용 복지몰' 오픈...수익금은 스님들 연금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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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조계종(총무원장 혜인스님)이 불자들의 복지를 위해 불교인을 위한 전용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종교계 최초 스님들을 위한 연금을 시행하고 있는 불교조계종은 불자들의 복지 확대를 위해 전용 복지몰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먼저, 불교조계종은 이번 추석을 준비하는 불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복지몰에서 구입하는 일부 품목에 혜택 이벤트를 확대했다.

이번 이벤트 대상 품목은 수 차례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과정을 마쳤으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고 구매 할 수 있다.

불교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불자들이 각종 추석 상품, 선물세트,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구매할 경우 각 상품별로 책정된 후원금만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무원장인 혜인스님은 "모든 사람이 불심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어야 심적 여유가 생겨 더욱 불심에 집중할 수 있다"며 `불자 전용 복지몰`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향후 불교조계종에서는 가계경제가 어려운 때에 불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불자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 혜택을 주고자 불교조계종사업단㈜를 통하여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불교조계종 복지몰에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 상품을 선택 결제하면 택배사 사정에 따라 약2~3일 후면 구매한 상품을 집이나 직장에서 받을 수 있다.

총무원장인 혜인스님은 "복지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스님들의 연금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불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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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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