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화이트리스트 모를 리 없다"는데.. 배우 L·C 씨 누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모를 리 없다"는데.. 배우 L·C 씨 누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체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화이트리스트 연예인 접촉 아직"

    문화예술계 화이트리스트, 블랙리스트 문건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연예인 화이트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정황이 담긴 보고서를 입수하고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원재 문체부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대변인은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에서 화이트리스트 관련 문건에 대해 "화이트리스트는 대규모의 이권사업과 연결돼 있다"며 "때문에 사람의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구조와 규모 그리고 그 사건 자체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인 화이트리스트와 관련, 2010년 말 국정원에서 작성된 문건에 따르면 배우 L 씨와 C 씨, 개그맨 S 씨, C 씨. S 씨 등을 우파 연예인을 양성, 집중 육성해야 된다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대변인은 "이 정부는 이념의 스펙트럼 안에서 계속 봤기 때문에 이념 대립 구도로 가져가려고 했던 것"이라며 "문화예술이라는 것이 많은 시민들이나 국민들에게 큰 사회적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그것들을 장악하고 자신들이 주도하고 싶었던 그런 욕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이트리스트와 관련된 분들의 사업들을 키워주는 방법들이 됐을 것"이라며" 예를 들면 최근에 밝혀진 것처럼 `국뽕영화`라고 하는 영화 자체의 제작에 관여하려 했던 것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대변인은 "아직까지 화이트리스트에 들어있는 연예인과 접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화이트리스트 연예인 본인들은 당연히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