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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 사망자 138명, 40대 한인 남성 1명도 실종 “매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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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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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현지시간)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에서 40대 한인 남성 1명이 실종돼 생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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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강진 여파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진 가운데, 이 건물에 입주해 있는 이모(41) 씨가 연락이 두절됐다.

      대사관 관계자는 “해외 출장 중인 건물주가 강진 소식을 듣고 이 씨와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 씨는 평소대로라면 지진 발생 시점에 사무실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로선 매몰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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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은 경찰 영사를 현장에 급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대 등 관계 당국과 접촉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현지 대사관은 멕시코 강진 이후 곧바로 `긴급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가동 중이다.


      한국기업의 사무실과 한인식당 등은 건물 벽이 균열하고 창문이 파손됐지만, 인명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15분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 떨어진 푸에블라 주 라보소 인근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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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12일 전 일어난 지진 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 또다시 일어난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3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지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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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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