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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FOMC 앞두고 다우,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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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보잉과 골드만삭스가 오름세 이끌었던 다우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28% 오르며 22331선에서 거래 마쳤고요, 나스닥지수는 0.1%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처음으로 2500선을 돌파했던 s&p500지수는 0.15% 오른 2503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한 뒤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지난 주말동안 북한이 도발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평화적 해결책에 대한 언급을 함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수요를 증가시켰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이틀간 fomc 회의가 열립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융주들이 특히 좋은 흐름 보였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옐런 의장이 최근 인플레이션 추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확인해보겠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2센트 상승한 49.91달러에 장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더불어 달러화가 상승함에 따른 여파로 풀이되는데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1.1% 떨어지며 1310달러 선에서 마감됐습니다.
8월 26일 이후 최저치로 최근 6거래일동안 5거래일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이번에는 일제히 좋은 흐름 보여줬던 유럽 살펴보겠습니다. 유럽 증시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호조를 타고 소폭 상승하며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381.95에 거래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시간으로 수요일, 목요일 양일간 열리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총회에서 각국 정상들의 발언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자세한 국가별 지수 보시면요,
독일 닥스 지수는 0.32% 상승해 12559.39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이어서 프랑스 꺄끄 지수 역시 전장 대비 0.30% 높아진 5229선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일본 증시가 경로의 날로 휴장한 1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것이 호재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중국부터 살펴 보시면요, 인민은행이 계절 수요를 반영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면서 투자 심리가 부양됐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8% 오른 3362선에서 거래 종료했습니다. 특히 주류 관련주가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다음달 초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주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덕분입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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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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