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6,57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지난 달보다 1.9%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5만7,094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2만4,259건을 기록하며 12.1%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지방은 3만9,484건으로 전년 8월에 비해 4.5% 떨어지는 등 소폭 감소했습니다.
부산, 제주, 강원 등이 떨어졌지만, 대구는 5,501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대폭 올랐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했고, 그 외 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주택 등이 0.7% 증가했습니다.
8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8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습니다.
수도권과 서울이 각각 0.5%, 1.5% 증가했고, 지방은 0.5%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